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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삼성가, LG가 모녀 여성 주식 부호 10위내 대부분 차지

- LG가 모녀 김영식 여사, 구연경 이사장 10위권
-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 동생 이선이씨 10위권 진입

박주근 기자 | 기사입력 2023/05/19 [14:27]

범 삼성가, LG가 모녀 여성 주식 부호 10위내 대부분 차지

- LG가 모녀 김영식 여사, 구연경 이사장 10위권
-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 동생 이선이씨 10위권 진입

박주근 기자 | 입력 : 2023/05/19 [14:27]

 

[리더스팩트 박주근기자] 팬데믹 기간 동안 오너 일가들의 지분 승계로 여성 주식 부호에 모녀들이 상위 순위를 차지하며 상위 30명의 자산가치가 두 배 가까운 8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가 세 모녀의 주식 가치가 상속으로 증가하며 여성 주식부호 1,2,3 로 굳건한 가운데 LG가 두 모녀, 신세계가 두 모녀 등 세 가문의 모녀들이 10위권 내에 8명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기업 오너 일가 1902명 중 여성 주식 부호 417명의 주식 가치를 조사한 결과 주식 가치는 지난 5월 12일 종가 기준 25조 2천474억원으로 코로나 팬데믹 직전이었던 2020년 1월 20일 종가 13조 5천 979억원에 비해 8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상속 및 증여가 발생하면서 오너 일가 모녀들의 지분이 늘어나면서 주식 가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위 30위 주식가치가 팬데믹 이전 12조 5천 632억원에서 23조 7천173억원으로 두 배 가까운 88.8%가 증가하면서 상위권 부호들의 쏠림 현상이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4위를 차지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을 제외 하면 10위권 내에 범 삼성가 모녀와 LG가 모녀들이 차지했다. 

 

 삼성가 세 모녀의 주식 가치는 팬데믹 시작이었던 2020년 1월 6조 9천 531억원에서 18조7천 453억원으로 고 이건희 회장 사망이 이후 상속으로 받은 지분으로 169.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여성 주식 부호 부동의 1위로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의 보유지분의 가치가 7조 7천 204억원으로 3년 전 보유주식 가치 3조 3천 791억원에 대비 128.5% 증가했다. 2위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 대표이사의 보유주식 가치는 5조 9천 473억원으로 팬데믹 이전 가치 1조 7천 869억원 대비 232.8% 증가했다. 3위는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5개 기업 보유 지분 중 지난 달 4일 삼성SDS 지분 151만1584주(1.95%) 전량 매각하면서 4개 종목 보유지분 가치 5조 775억원으로  3년 전 1조 7천869억원 비해 184.1% 증가했다. 

 

 다음으로 보유 주식 가치가 높은 가문은 LG가 세 모녀로 고 구본문 LG그룹회장의 부인인김영식 여사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그리고 구연수씨이다. 이들이 보유한 LG의 지분은 각각 4.20%, 2.92%, 0.72%로 세 모녀의 지분 가치는 1조 895억원으로 팬데믹 이전 9천 964억원 대비 9.3% 증가했다. 김영식 여사의 주식 가치는 5천845억 원으로 여성 주식 부호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으며 3년 전보다 두 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주식 가치는 4천 54억원으로 여성 주식 부호 8위로 LG가 세 모녀 중 2명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으며 구연수씨는 997억원으로 18위 였다.  

 

 신세계 그룹의 이명희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두 모녀의 주식 가치는 9천 191억원으로 여성 주식 부호 7위, 6위로 이름을 올렸다.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팬데믹이 시작하는 2020년 이후부터 장내 매수와 어머니인 신세계 그룹 회장으로부터 증여를 통해 신세계의 지분 18.56%를 보유하며 최대주주가 되면서 지분 가치도 상승해 4천 767억원로 여성 주식부호 6위에 올랐다. 이명희 신세계 그룹 회장은 여성 주식부호 7위로 신세계와 이마트에 각각 10.0%의 지분을 보유하면서 4천 423억원의 주식 가치로 증여로 3년 전에 비해 –62.1% 감소했다. 

 

 범 삼성가와 LG가를 제외한 10위권에 든 여성 주식부호는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이 9위를 차지했다. 이화경 부회장은 보유하고 있는 오리온 지분 4.08%의 지분 가치가 3년 전 대비 26.6% 증가하면서 주식 가치도 1천 823억원에서 2천309억원으로 증가했다. 10위는 최근 2차 전지 소재주로 급등한 에코프로의 이동채 회장의 막내 여동생인 이선이씨로 에코프로 보유지분 1.48%의 가치 2천78억원으로 평가되었다. 

 

 한편, 여성 주식 부호 417명 중 오너 일가가 아닌 사람은 최수연 네이버 대표, 민희진 하이브의 자회사인 어도어 대표 등 34명으로 전체의 8.1%의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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