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오후 1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75포인트(0.40%) 하락한 2399.66을 나타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98억원과 19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이 49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0.66포인트(0.03%) 상승한 2410.07에 출발한 뒤 11시36분쯤 하락 전환해 장중 2399선까지 내려갔다.
코스피의 장중 2400 하회는 지난 7월 27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48%) 운송장비(1.03%) 등은 상승세를 기록 중인 반면 의약품(-2.62%) 의료정밀(-2.48%) 운수창고(-2.12%)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6포인트(1.67%) 하락한 772.7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3억원과 163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1096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0.61포인트(0.08%) 하락한 785.27에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0.66포인트(0.03%) 오른 2410.07로 개장해 장중 2424.77까지 올랐다가 개인과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99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이 309억원을 순매도했다. 장 초반 순매수하던 외국인은 환율 급등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달러당 7위안 가까이 상승한 역외 위안화에 대한 대응을 할 경우 위안화 약세폭이 축소될 수 있으며 이는 달러/원 환율 상승 축소 요인이자 한국 증시 반등 가능성을 높이는 재료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달러당 원화값은 이날 1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장중 1370원을 돌파했다. <저작권자 ⓒ 리더스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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