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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양성평등지수 상법개정으로 크게 상승 …여성 임원 비중 처음으로 6% 넘어

- WIN-리더스인덱스 대기업 양성평등지수 3회째 발표
- 우수기업 여성임원 비중 약 25%

박주근기자 | 기사입력 2022/09/15 [11:40]

대기업 양성평등지수 상법개정으로 크게 상승 …여성 임원 비중 처음으로 6% 넘어

- WIN-리더스인덱스 대기업 양성평등지수 3회째 발표
- 우수기업 여성임원 비중 약 25%

박주근기자 | 입력 : 2022/09/15 [11:40]

[리더스팩트 박주근 기자]

‘2022 WIM 어워드양성평등 우수기업

10대 우수기업

한국씨티은행

한미약품

크래프톤

한세실업

영원무역

한국스탠다드 차타드은행

하나은행

CJ제일제당

케이비생명보험

이랜드월드

기업명

업종

1단계 정량평가 점수

고용

(20)

근속

(20)

급여

(20)

임원

(20)

등기

(10)

직위

(10)

한국씨티은행

은행

14.7

9.3

11.7

20.0

10.0

10.0

한미약품

제약

10.3

12.3

14.0

19.3

5.3

10.0

크래프톤

서비스

10.3

12.0

11.0

20.0

10.0

4.3

한세실업

생활용품

19.7

11.0

18.0

20.0

8.7

10.0

영원무역

생활용품

20.0

13.7

18.0

20.0

7.7

10.0

한국스탠다드

차타드은행

은행

19.3

12.3

9.7

18.3

10.0

8.2

하나은행

은행

19.3

12.7

11.7

17.3

8.5

6.0

CJ제일제당

식음료

9.7

8.3

18.0

18.7

5.8

7.2

케이비

생명보험

보험

13.0

12.0

9.7

19.0

10.0

7.2

이랜드월드

생활용품

16.7

9.0

12.3

15.3

6.8

7.7

NAVER

서비스

11.3

14.3

17.0

13.7

9.2

10.0

아모레퍼시픽

생활용품

20.0

14.3

11.0

19.0

6.7

6.0

삼성

에스디에스

서비스

9.7

10.7

14.7

14.7

6.0

6.7

코웨이

서비스

12.7

19.3

16.0

14.3

5.7

6.3

CJ프레시웨이

유통

20.0

11.0

8.3

14.3

6.8

4.5

LF

생활용품

19.0

9.0

13.7

19.7

3.7

6.5

롯데쇼핑

유통

20.0

10.7

10.0

16.0

8.7

5.7

기업은행

은행

17.7

10.0

9.7

14.7

6.7

4.5

교보생명보험

보험

12.7

12.7

10.0

13.7

8.5

7.7

오뚜기

식음료

19.0

15.0

9.7

14.3

6.2

4.5

LG생활건강

생활용품

16.7

11.7

15.7

17.7

6.0

6.0

셀트리온

헬스케어

제약

15.0

12.0

9.7

14.3

6.2

8.5

삼성

바이오로직스

제약

12.3

13.3

18.0

14.3

5.8

4.5

CJ ENM

유통

18.0

10.3

10.3

13.3

5.8

9.5

삼성전기

IT전기전자

9.7

12.0

13.0

10.3

9.7

4.5

삼성증권

증권

13.3

12.0

8.7

15.3

6.0

7.7

7.0

10.0

11.7

16.0

9.3

9.3

제약

녹십자

3.8

4.3

20.0

12.7

9.0

20.0

생활용품

한섬

5.7

4.5

17.7

9.0

8.7

17.7

보험

푸본

현대생명보험

출처: 각 기업 정기보고서, 리더스인덱스

-조사대상: 매추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조사항목: 고용 근속 급여 (~남직원 대비 여직원 비중) 임원(남자임원 대비 여자임원 비중) 등기 (남자 등기이사 대비 여자 등기이사 비중) 직위(남자 전무 이상 임원 대비 여자 전무 이상 임원 비중) 고용/임원/등기 항목(2022.1분기 보고서), 급여/근속 항목(2022.12 사업보고서) 기준

 

 국내 대기업들의 양성평등 지수가 지난 달 개정 시행된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크게 개선되었고 여성임원 비중이 처음으로 6%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용품, 은행, 제약,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이들 업종에서 우수기업 10곳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15일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이하 WIN, 회장 서지희)과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353개사들의 양성평등지수를 평가한 결과, 평균 점수가 9%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영원무역, 이랜드월드, 케이비생명보험, 크래프톤,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한미약품, 한세실업 (가나다 순) 10곳이 양성평등지수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양성평등 지수는 고용 근속연수 급여 임원 등기이사 고위관리자 직위 등 총 6개 항목의 남녀직원 간 불균형 정도를 업계 및 기업 간 평균치의 통계 분석을 기준으로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작년 평균점수가 51.9점에서 올해 51.2점으로 0.2(0.5%)로 감소했다.

 

항목별로 보면 가장 크게 개선된 부분은 여성임원 비중이었다. 상법개정안을 시행을 앞둔 이번 1분기 기준 여성임원의 비중이 전년대비 1.0%포인트 이상 크게 증가해 처음으로 6%를 초과한 6.3%로 조사되었다. 남녀 근속연수 차이는 3.1년에서 2.9년으로 줄어들었고, 남녀 연봉차이는 65.5%에서 66.5%로 개선되었지만 대기업들의 여성 고용비중은 25.5%로 작년과 동일하다.

 

양성평등지수 우수기업은 6개 항목의 상위 29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직 내 중간관리자 남녀 비중 등의 조사를 반영 해 선정했다.

 

여성 리더들의 모임인 WIN과 리더스인덱스는 2017년부터 양성평등 우수기업에 ‘WIN-어워드를 발표했다. 리더스인덱스는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의 남녀직원 간 불균형 정도를 가늠하는 양성평등지수를 매년 조사해왔다. 이번 양성평등지수는 남녀 차이가 적고 여성 직원 관련 제도가 우수할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신규 우수기업으로 진입한 기업으로는 12곳이었다. 최종 우수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임원, 등기이사, 고위관리자 비중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법인의 여성 등기임원을 의무화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영원무역, 한국씨티은행, 한미약품, 한세실업 등은 2년 연속 최종 우수기업에 선정되었으며 크래프톤은 게임업체로 처음으로 양성평등지수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사단법인 WIN 서지희 회장은 여성의 성장을 지원하고 그들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조직 내 다양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력이 된다는 점에 기반을 두고 리더스인덱스와 함께 기업의 성다양성을 측정했다며 이 어워드를 통해 구체적인 지수를 정해 측정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앞으로 기업의 다양성을 제고하는데 의미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WIN-어워드시상식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EU대사의 키노트 연설을 시작으로 우수기업 발표와 시상식, 사례발표 등으로 15일 오후 4시부터 서울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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