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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3월 주총 앞두고 사외이사 10명중 4명 임기만료

- 6년 연임 불가 사외이사도 56명
- 신세계 그룹 사외이사 70%가 3월 임기만료로 가장 많아

박주근 기자 | 기사입력 2023/01/25 [09:07]

30대 그룹 3월 주총 앞두고 사외이사 10명중 4명 임기만료

- 6년 연임 불가 사외이사도 56명
- 신세계 그룹 사외이사 70%가 3월 임기만료로 가장 많아

박주근 기자 | 입력 : 2023/01/25 [09:07]


[리더스팩트 박주근 기자]  올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30대 그룹들의 사외이사 10명 중 4명이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임이 불가한 사외이사들도 5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주총회를 앞두고 대기업들은 명망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사외이사를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의 사외이사를 두고 있는 218개 계열사들의 사외이사 780명의 임기를 조사한 결과 이번 3월 주주총회을 앞두고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286명으로 전체 사외이사의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의 임기를 6년으로 제한하는 상법 시행령에 따라 연임의 제한이 있는 사외이사들도 5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주주총회를 앞두고 상당한 교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기만료예정인 사외이사 286명 중 남성은 255명이며 여성 사외이사는 31명이었으며 연임제한에 걸리는 56명의 사외이사들 중 여성은 1명에 불과했다. 

 

 그룹별로 보면 3월 임기 만료예정 사외이사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은 신세계 그룹으로 7개 계열사 23명의 사외이사들 중 16명인 70%가 임기만료예정이었다. 이마트와 신세계인터내셔널은 각각 사외이사 4명, 3명 전원이 3월 임기만료이며 신세계도 4명중 3명이 임기만료 예정이었다. 다음으로는 영풍그룹으로 6개 계열사 사외이사 15명 중 10명인 67%가 이번 3월 임기만료 예정이었다. 영풍은 3명의 사외이사 전원이 3월 임기만료이며 고려아연은 6명의 사외이사 중 절반인 3명이 임기완료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그룹은 5개 계열사의 사외이사 16명 중 10명인 63%가 임기만료예정이며 현대백화점그룹은 30명 중 16명인 53%의 사외이사가 임기만료 예정이며 한화그룹은 34명의 사외이사 중 17명, KT는 52명의 사외이사 중 26명, LS그룹은 24명의 사외이사 중 12명인 50%의 사외이사가 3월 임기완료 예정이었다. 

 

 반면, 중흥건설그룹(0%), 금호아시아나(9.1%), HDC그룹(20%), DL그룹(20%) 등은 임기만료가 되는 사외이사들의 비중이 20% 이하였다. 

 

 상위 4대 그룹들은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들의 비중이 낮은 편이었다. 삼성그룹은 16개 계열사 58명의 사외이사들 중 36%인 21명이 임기만료 예정이며 이들 중 연임불가한 사외이사는 4명이었다. SK그룹은 19개 계열사의 사외이사 69명 중 16명인 23%가 임기완료예정이며 이들 중 6명은 연임불가해 교체가 불가피했다. 

 

 30대 그룹 중 사외이사들의 수가 가장 많은 현대차그룹의 사외이사는 17개 계열사의 72명으로 이들 중 20명인 28%가 임기 완료예정이었으며 5명은 연임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LG그룹은 13개 계열사 46명의 사외이사들 중 26%인 12명만 3월 임기만료 예정이었다. 

 

 한편, 30대 그룹 사외이사 780명의 평균연령은 61.7세였으며 중 가장 연장자는 GS그룹 계열사인 삼양통상의 조관현 사외이사로 1936년생으로 87세였고 반대로 가장 적은 나이의 사외이사는 카카오의 박새롬 성신여대 교수로 1990년생으로 33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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