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수급자, 장애인 등 800세대 대상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지원
[리더스팩트/최성일기자] 청주시가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둔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장애인 ▲ 한부모가족 ▲ 청소년 가장 가구 ▲ 65세 이상 홀로사는 노인 등 재난취약계층 800세대이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에게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분말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2종이 지원된다.
시는 소방시설 구입 후 청주동부소방서 및 서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재난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발생 시 초기 진압과 신속 대피를 위한 필수품”이라고 강조하며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화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리더스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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