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강산 푸르게 40년, 조그만 감사패를 받다ᆢ 인터뷰 기사가 실린 기념집도 받았다ᆢ 당시 난 그저 멋진 팀원들과 함께 소구대상의 마음에 다가서는 데 손을 보탰을뿐ᆢ 광고물을 다시보니 반갑다ᆢ
국가도 못한 장기캠페인을 고집스런 기업이, CEO 인물이 해냈다ᆢ 다른 기업도 캠페인이란걸 했지만 단기적 구호에만 그치고 묵묵한 실천이 빠진 경우가 많다ᆢ 이처럼 수많은 사회단체 연대를 이끌어 낸 일도 흔치 않다ᆢ
그때 같이 데리고 가서 나무를 심었던 우리 아이의 아해, 손주들이 벌써 그만한 나이가 되었다ᆢ 내 명찰엔 어느 새 영화배우라 쓰여있다ᆢ 같이 했던 인물들의 머리엔 백설이 앉았고 새로운 스탭들은 나를 배우로 반가와한다ᆢ 다음 50주년엔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지ᆢ
하긴 그 당시 우리팀이 만든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슬로건도 30년을 쓰고 있으니ᆢ도합 70년?
우리강산 푸르게, 우리 마음 푸르게ᆢ 100년 캠페인을 기대하며ᆢ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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