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답사일번지인 당진은 청자의 고장이기도 하다. 청자박물관 주변으로 180여 개의 가마터가 있다고 한다. 그 주변을 정비하면서 청자박물관을 세웠다.
마침 국립중앙박물관의 국보 중 일부를 지역 박물관에 순회전시하고 있어 국보급 청자를 볼 수도 있었다. 이 순회전시는 국립박물관과의 교류인데 고려청자박물관이 국립박물관인가 보다.(얼마 전 경기도 박물관은 이런 행사가 없었다).
정작 고려청자박물관에는 국보급 유물이 없는 듯 한데 이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여기서 맞이하니 운이 좋았다. 박물관 주변은 전시물과 조경이 어루러진 산책 코스다. 아담한 정자도 있고 연못도 있고, 멋있는 카페도 있다. 유물 구경도 하고 산책도 하고, 채험도 하며 가족들이 하루를 즐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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