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면서 젤 중요한게 ‘먹는 것’ 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세계적 기업들 식사 문화, 음식은 어떠할까. 시애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방문하면서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시애틀에서 20분 거리 레드몬드시. 줄잡아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건물이 100개 동 정도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회사 건물이 몇 개가 아니라 마치 대학 캠퍼스 여기저기 흩어져 있듯 계속 회사가 커져 나가고, 새로운 건물 짓고, 또 재건축 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 본사 건물 마이크로소프트 캠퍼스라 부른다. 도시 전체가 회사 타운처럼 형성돼 있다. 적어도 3만 여명 그 캠퍼스에 근무하니, 캠퍼스 계속 확대될 수 밖에.
재밌는건 모든 직원들에게 각자 일할 수 있게 별도 사무실 공간 제공하고 있었다. 그러니 사무실 공간 계속 필요하고, 퍼져나가는 게 당연.
그렇다면 식당, 우리가 얘기하는 직원 식당 어떻게 운영할까. 놀라웠다! 전세계 음식, 레스토랑이 사무실 곳곳 건물 1층에 푸드 코트처럼 모여져 있었다.
매일 음식 바꿔가며, 여러 음식 먹으면 정말 좋을 듯 ㅋ 외부인은 출입 안되고.
내 가족 다섯은, 30여 개 레스토랑을 둘러보고(4개 건물) 각자 원하는 음식 선택.
한국 음식 레스토랑도 있었다. 한류 영향인지 유독 사람들이 많았다.
아마도 레스토랑 수가 100개가 넘을 듯 싶었다. 음식 가격이 저렴한 걸 보니 회사 지원이 많은 것 같았다. 물, 소다수, 주스, 커피(스타벅스) 등 무료로 준단다.
일할 때도 음료, 커피 무료 제공. 페이스북 그러니까 메타는, 모든 식사가 무료란다.
구글도 식당 문화가 좋은 편.
그런데 아마존은 식당도 없고, 일체 지원도 없단다. 각자 알아서 사먹어야 한다.
우리 경우, 삼성 본사가 아침 비롯해 무료 제공하고, 음식 문화가 좋은 걸로 전해 들었다.
금강산도 식후경! 배불리 점심 마치고, 회사 Visitor Center 방문하니 발걸음 가벼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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