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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일현 훈수일기] 해로동혈 (偕老同穴)

맹일현 | 기사입력 2024/07/14 [07:46]

[맹일현 훈수일기] 해로동혈 (偕老同穴)

맹일현 | 입력 : 2024/07/14 [07:46]

▲ 맹일현 광고인, 경영컨설턴트 [사진=리더스인덱스]  ©


[맹일현 훈수일기] 해로동혈 (偕老同穴)

 

살아서는 같이 늙고,

죽어서는 한 무덤에 묻힌다.

 

젊을 때는 아내가 남편에 기대어 살고, 나이가 들면 남편이 아내의 도움을 받으며 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서로를 향하여 여보ㆍ당신이라고 부릅니다.

 

여보(如寶)라는 말은 "보배와 같다"는 말이고,

 

당신(堂身)"내몸과 같다"라는 말이랍니다.

 

마누라는 "마주보고 누워라"의 준말이고,

 

여편네는 "옆에 있네"에서 왔다고 합니다.

 

부부는 서로에게 가장 귀한 보배요. 끝까지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부부는 서로 돕는 배필이지 바라는 배필이 아닙니다.

 

 

이런 여잘 만나고 잡다. 

youtube.com/shorts/I9VooagYCuk?si=aaOU1HYMeO5B9E_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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