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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전년비 21%↑...1분기 매출 1597억원

휴온스 매출 1159억원·16%↑

노지호기자 | 기사입력 2022/05/16 [13:17]

휴온스글로벌, 전년비 21%↑...1분기 매출 1597억원

휴온스 매출 1159억원·16%↑

노지호기자 | 입력 : 2022/05/16 [13:17]

[리더스팩트 노지호 기자]

휴온스그룹이 사업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을 보이며 1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16일에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5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다고 밝혔다.

 

 

▲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그룹내 핵십 사업부인 휴온스와 휴메딕스의 매출이 크게 성장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다만 1분기 휴온스의 판매관리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며 영업이익 성장세는 둔화했다.

 

휴온스그룹의 영업이익은 207억 원, 당기순이익 128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1% 늘고 19% 줄어들었다. 휴온스 관계자는 "핵심 사업회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가 그룹의 성장을 이끌었고,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 휴온스메디텍과 보툴리눔 톡신 전문 기업 휴온스바이오파마도 실적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영업이익이 다소 주춤한 배경으로 주력 자회사 휴온스의 광고선전비 등 일시적 판관비 증가와 더불어 미래 성장을 위한 R&D 비용 증가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자회사가 투자한 기업의 시가하락에 따른 평가 손실 20억이 반영된 것으로 현금 유출은 없다고 이어 설명했다.

 

지난 2월 출범한 휴온스메디텍은 1분기 매출 175억 원, 휴베나와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각 66억 원, 4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1분기에는 주요 품목들의 라인업 확장을 통해 새로운 타깃을 흡수하고 선택권을 넓혀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사업구조 고도화와 더불어 경영효율화, 수익성 향상, 매출 시너지 증대를 위한 자회사 합병 절차가 오는 7월 마무리되는 만큼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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