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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목곡 생태숲, 4억5000만원 투입 공원시설 전반 재정비

전영순기자 | 기사입력 2021/07/21 [11:08]

산청군 목곡 생태숲, 4억5000만원 투입 공원시설 전반 재정비

전영순기자 | 입력 : 2021/07/21 [11:08]

[리더스팩트 전영순 기자]

경남 산청군은 ‘묵곡 생태숲’내 무궁화동산 등 공원시설을 재정비했다고 21일 밝혔다.

 

 

▲ 목곡 생태숲 무궁화동산  © 산청군 제공



 

 

군은 올해 4억5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 목제교량을 보수하고 참나무 군락지 관찰로 조성, 생태 관찰 오두막, 생태연못 관찰데크 설치 사업을 했다.

 

특히 지난해 조성한 무궁화동산에 삼색무궁화(세 가지 색상의 무궁화를 한 나무에 접목한 나무)를 새로 심고 이나무와 쉬나무, 팥꽃나무 등 총 197본을 심는 등 새 단장을 마쳤다.

 

‘묵곡 생태숲(성철 공원)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군이 지난 2019년 10월 산림청이 시행하는 ‘2020년도 무궁화동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해당 사업에 선정된 산청군은 확보한 1억원의 사업비로 묵곡 생태숲 일원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한 바 있다.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에 걸쳐 조성됐으며 14만2000㎡ 규모를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성철 공원은 겁외사와 성철스님 기념관, 신안면 강변으로 이어지는 성철스님 순례길과도 인접해 있어 사람이 찾는 명소”라며 “지역주민들의 휴식 공간은 물론 나라꽃 무궁화에 대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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