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팩트 최은화 기자] 부산 기장군은 오는 26일 '가정양육아동 급간식비 지원' 선불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이번달 기준 기장군 거주하며 가정양육수당을 수급받는 영유아로, 1인당 10만원씩 지원된다.
다음 달 13일까지 보호자 신분증을 들고 읍·면복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과 동시에 수령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경우 월요일과 수요일, 끝자리가 홀수인 경우 화요일과 목요일에 신청할 수 있고, 금요일에는 출생연도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기장 지역 마트. 제과점, 일반음식점 등 급간식비로 사용할 수 있는 업종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부산시에서 처음 시행하는 가정양육아동 급간식비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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