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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경기꿈의학교 연대…진로탐색에 활력

박흥식기자 | 기사입력 2021/07/22 [17:17]

광명시,경기꿈의학교 연대…진로탐색에 활력

박흥식기자 | 입력 : 2021/07/22 [17:17]

[리더스팩트 박흥식 기자]

작년 4월 철망산 인근 신축 건물로 이전한 광명시평생학습원이 경기꿈의학교 학생에게 문을 활짝 열고 학습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 경기꿈의학교 연대  ©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22일 광명교육지원청과 ‘평생학습 및 경기꿈의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명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광옥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평생학습원 시설을 경기꿈의학교 활동장소로 제공하고, 학습프로그램 개발 등 평생학습과 경기꿈의학교 연대 발전을 위해 광명교육지원청과 협력한다.

 

광명시는 작년 7월부터 경기꿈의학교 학생에게 평생학습원 무료 대관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은 시설을 더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명시평생학습원은 지하2층~지상4층 규모로 강의실, 강당, 전시실, 오손도손 북카페, 웃고 떠드는 도서관, 시민부엌,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시민 사무실, 미디어실 등 학습하기 좋은 환경과 시설을 갖췄다.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지역사회가 지원해주는 학교밖 교육활동으로 올해 총 44개 꿈의학교가 운영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기꿈의학교에서 학생이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광명시 공공시설은 시민 소유인만큼 토요일이든 일요일이든 공간을 개방해 시민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 개인능력 개발을 위한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공론장을 통해 시민이 결정하고 광명시 시정협치협의회에서 채택한 평생학습장학금 지급안을 기준으로 보건복지부 협의, 관련 조례 제정, 예산 편성 등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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