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팩트 최은화 기자]

경남 진주시 옥봉동 금산 근린공원 준공식이 23일 오전 금산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 경남 진주시 옥봉동 금산 근린공원 준공식

시는 지난 2017년 금산 근린공원 전체 면적 66000㎡에 보상비 59억원과 보상이 완료된 3500㎡에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노후된 시설을 재정비해 향교, 옥봉 금산 고분군 등 문화탐방을 할 수 있는 명품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로써 어르신 등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건강마당, 어린이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뛰어 놀수 있는 동화놀이터, 지그재그 산책로 및 전통 놀이마당,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정자목 쉼터 등 휴식공간과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중앙동 총봉사단체 서수원 회장이 주민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조규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조규일 시장은 "지역주민들이 새롭게 정비되는 근린공원에서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공원 한바퀴 산책으로 훨씬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