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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수소사업 위해 한수원과 업부협약 체결

노지호기자 | 기사입력 2021/05/13 [14:38]

두산중공업, 수소사업 위해 한수원과 업부협약 체결

노지호기자 | 입력 : 2021/05/13 [14:38]

[리더스팩트 노지호 기자]

13일에 두산중공업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청정수소 생산 및 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두산중공업     ©두산그룹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저장 설비 구축과 운영기술 개발, 중소형 원자로를 활용한 국내외 수소 생산 공동 연구개발 협력, 해외 청정 에너지원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 및 관련 사업 공동 개발 등 수소사업 밸류체인 전 분야에 걸쳐 포괄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에너지 전문 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로 청정수소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에너지 사업에서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인 사장은 "한수원과는 기존 원전 사업에서의 협력관계를 수력 분야로 확대한 바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형 원자로, 수력 등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기술 확보와 수출 연계 등 새로운 협력 사업들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수소 사업을 준비해 온 두산중공업은 수소 생산, 저장, 운반, 활용 등 전분야에 걸친 사업을 추진중이다. 또 수소연료전지 발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자회사 두산퓨얼셀도 향후 한수원과 수소 활용을 위한 사업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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