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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사회적 가치' 창출 첫 수치화

노지호기자 | 기사입력 2022/05/25 [10:52]

SK바이오팜, '사회적 가치' 창출 첫 수치화

노지호기자 | 입력 : 2022/05/25 [10:52]

[리더스팩트 노지호 기자]

SK 주요 관계사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SV 전략을 수립·시행하고, 경제·사회에 기여한 가치를 수치화해 발표하고 있다.

 

▲ SK바이오팜     ©SK바이오팜 제공

 

 

SK바이오팜에 따르면 2021년 한 해의 SV는 1,521억 원이다.  사회 영역 1,110억원  경제간접 기여성과 413억원 환경 영역 -1.6억원으로 집계됐다.

 

환경 영역 성과는 다소 미흡했으나, 자체 생산시설 및 사옥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동종사 대비 기후변화 영향은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SK바이오팜은 최근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을 획득했으며, 204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공표하는 등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ESG 경영을 한층 고도화한다. 실천 범위를 미국 법인까지 확대하며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협력사 공급망 리스크 대응·관리를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PSCI(Pharmaceutical Supply Chain Initiative, 글로벌 헬스케어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50여개 글로벌 제약사만 가입되어 있다)에도 가입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SK바이오팜은 혁신 신약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일상 회복 및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혁신 신약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며 사회적 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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