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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회생계획안 인가... 새 주인 KG그룹 확정

노지호기자 | 기사입력 2022/08/26 [16:05]

쌍용차 회생계획안 인가... 새 주인 KG그룹 확정

노지호기자 | 입력 : 2022/08/26 [16:05]

[리더스팩트 노지호 기자]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가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KG그룹을 다섯 번째 주인으로 맞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서경환 법원장, 이동식 나상훈 부장판사)는 26일 관계인집회를 열어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이날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 3, 회생채권자의 3분의 2, 주주의 2분의 1 이상 동의가 이뤄져 회생계획안 인가 요건을 충족했다.

 

회생채권자는 90% 이상이 동의했고, 회생담보권자와 의결에 나선 주주 전원이 동의했다.

 

앞서 KG그룹을 주축으로 구성된 KG컨소시엄은 회생계획안에 따라 쌍용차에 총인수대금 총 3655억 원을 납입했다.

 

한편 쌍용차의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5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79억원에서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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