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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횡성군수 취임 100일... “초심 잃지 않고 약속 지킬 것”:리더스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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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횡성군수 취임 100일... “초심 잃지 않고 약속 지킬 것”

4대 목표 7가지 전략목표 추진…이모빌리티 특화도시 도전장

이용찬 기자 | 기사입력 2022/10/10 [13:30]

김명기 횡성군수 취임 100일... “초심 잃지 않고 약속 지킬 것”

4대 목표 7가지 전략목표 추진…이모빌리티 특화도시 도전장

이용찬 기자 | 입력 : 2022/10/10 [13:30]

▲ 취임 100일 김명기 횡성군수 [사진=횡성군]  ©


[리더스팩트 이용찬 기자] 김명기 강원 횡성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 횡성‧행복 횡성을 완성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9일 횡성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100일간의 현장 방문과 업무 파악 결과를 바탕으로 상식소통의 열린 군정 소득가치의 활력 경제 나눔만족의 행복 복지 희망열정의 밝은 미래 등 4대 목표와 7가지 전략목표를 수립했다.

 

역대 민선 횡성군수 첫 비공무원이자 농협 출신의 경영전문가인 그는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을 슬로건으로 민선 8기 군정을 이끌고 있다.

 

김 군수는 취임 후 1호 공약인 집무실 1층 이전을 실천했다.

 

기존 2층에 있던 군수실을 1층으로 옮기고 집무실 면적도 기존 63에서 37로 줄였다. 개인 휴게 공간을 없애는 대신 21면적의 접견실을 따로 마련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지역 원로의 경험과 의견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요 현안 및 정책 등에 대한 의견 청취자문을 위해 원로군정자문회의, 당과 계파를 초월한 횡성 사랑위원회 등도 추진하고 있다.

 

김 군수는 수해복구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횡성군은 지난 88일부터 17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182억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피해복구비로 총 877억 원이 확정돼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시설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에 들어갔다.

 

재해방지 개선복구 대상지로 선정된 공근면 성골천과 서원면 일리천이리천 등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하천 개선복구 사업을 추진하고 항구복구를 위해 산사태 피해지 실시설계 용역에 나섰다.

 

또 재해복구사업 추진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용역 발주, 행정절차 등을 조기 마무리 해 올 안에 사업을 발주,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그가 특히 주목하는 분야는 농축산업이다.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 100억 원 규모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확대 시행, 농업 관련 각종 보조금과 지원사업을 현실에 맞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얀마, 필리핀 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는 등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횡성한우는 올해 1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의 금자탑을 쌓았다.

 

김 군수는 명품 횡성한우의 명성에 걸맞게 지속할 수 있는 축산을 위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가축분뇨를 자원으로 활용해 쾌적한 농촌을 조성하는 현대화된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한 품질의 쇠고기가 확대 생산될 수 있도록 횡성한우 암소 개량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횡성의 새로운 미래를 열 청사진으로 이모빌리티 선도도시, 모빌리티 특화도시를 제시했다.

 

부대 이전으로 군이 확보한 묵계리 31(9만 평) 부지는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사업에 대해 공감대와 합의가 미흡했다는 주민 목소리를 반영, 민선 8기 군정 출범과 함께 부지 이전 등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 과정에서 군은 강원도와 논의를 거쳐 탄약고 벙커 부분을 문화 체험과 전시 공간으로써 군민에게 환원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전체를 이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를 만드는 데 강원도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하면서 횡성군과 강원도 윈-윈 상생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기존에 진행해 온 이모빌리티 연구개발특화단지와 연계해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부지 주변 20만 평에 신규사업으로 이모빌리티 첨단 테크노단지와 이모빌리티 관광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또 재사용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기반으로 횡성형 스마트팜구축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특화도시(M-city)에도 도전장을 내밀 방침이다.

 

지방소멸 극복은 횡성군에도 시급한 과제다. 140억 원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로 횡성 이모빌리티 복합단지 기반 조성, 이모빌리티 특화농공단지배후 주거단지 조성, 횡성형 일자리 학습 상생 모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지방소멸을 방지할 마중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횡성의 주요 축제들이 잇달아 열렸다. 8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시작으로 횡성더덕축제, 횡성호수길축제가 성료했고 횡성한우축제가 26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다양한 축제를 활용한 지역 관광 발전 및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횡성문화재단을 횡성문화관광재단으로 변경, 새롭게 출범했다.

 

최근 횡성문화재단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재성 전 서울관광재단 대표를 선임하는 등 재단 운영에 내실화를 기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취임 100일이란 시간 고향 횡성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지난 시간 그래왔듯이 주민의 풍요롭고 행복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 주민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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