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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북부지역에 공공도서관 건립···부지는 미정

2026년 착공 목표로 추진

이용찬 기자 | 기사입력 2022/10/15 [16:22]

춘천 북부지역에 공공도서관 건립···부지는 미정

2026년 착공 목표로 추진

이용찬 기자 | 입력 : 2022/10/15 [16:22]

▲ [사진=춘천시.]  ©


[리더스팩트 이용찬 기자] 강원 춘천시는 북부지역(신사우동, 신북읍, 동면, 사북면, 북산면)(가칭)북부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북부지역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신사우도서관의 기능을 통합·확장하고 지역공동체의 소통과 문화 복합공간으로 약 400억 규모로 지하 1, 지상 3, 전체 면적은 5000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금년도에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에는 부지확보와 투융자심사 등 행정정차를 수행한다.

 

2024년에 국비 확보와 설계공모 등 실시설계를 통해 이르면 2026년 착공할 방침이다.

 

현재 춘천의 공공도서관은 시립도서관, 시립청소년도서관과 분관개념의 동내도서관, 남산도서관, 서면도서관, 소양도서관, 신사우도서관과 위탁 운영 중인 담작은도서관 등 8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어린이·장난감도서관으로, 시립청소년도서관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특화돼 있다.

 

도서관은 어르신 편의시설을 갖춘 가족 중심의 도서관 건립으로 계획이 수립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북부공공도서관이 건립되면 주변 지역주민들의 교육, 문화, 예술 체험 등을 진행하여 삶과 생활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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