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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선 서울시의원, " '암사역사공원’ 조속 추진하라! "

도시공원 지정 후 20년 경과, ’26년 5월 19일 실효 앞두고 있어
전체 공원 면적 110,198㎡ 중 83% 보상 완료하고 11필지 17,811㎡ 보상 남아

전영순 기자 | 기사입력 2022/11/29 [17:07]

박춘선 서울시의원, " '암사역사공원’ 조속 추진하라! "

도시공원 지정 후 20년 경과, ’26년 5월 19일 실효 앞두고 있어
전체 공원 면적 110,198㎡ 중 83% 보상 완료하고 11필지 17,811㎡ 보상 남아

전영순 기자 | 입력 : 2022/11/29 [17:07]

[리더스팩트 전영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3일 제315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푸른도시여가국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강동구민과의 약속 암사역사공원의 차질 없는 추진을 촉구했다.

 

암사역사공원은 06518일 서울시고시 제185호로 도시계획시설(공원)로 결정되어, 공원 지정 이후 20년이 되는 ’26519일 실효를 앞두고 있다.

 

현재 전체 면적 110,198의 약 83%가 보상 완료되었음에도, 잔여 필지(11필지 17,811)에 대한 보상과 공원 조성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춘선 시의원은 예산안 심사를 통해 26년 실효까지 약 450억 원의 토지보상비를 예산 편성하고 집행하여야 하는데도 ’23년 예산으로 312천만원 만을 편성한 푸른도시여가국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매년 약 150억원을 편성해야만 실효 전에 공원 보상을 마무리할 수 있는데, 최소 예산만 확보한다면 목표연도에 가까워질수록 서울시의 재정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암사역사공원은 보상협의 문제로 ’22년도 예산 집행이 미진하여 ’23년도 예산을 최소 편성하였으나 서울시 역점사업이므로 별도로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적기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암사역사공원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다라며 공원 지정만하고 조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해 암사역사공원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저버리지는 말라라는 일침을 가했다.

 

덧붙여 암사역사공원사업에 토지보상비 증액 요청 의견을 낸 박의원은 암사역사공원의 보상추진 진행 상황과 예산의 추가편성을 꼼꼼히 점검하겠다라며 예산확보를 위한 푸른도시여가국의 책임 있는 자세를 주문했다.

 

▲ [사진=서울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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