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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배당 부호 10년동안 이부진, 이서현, 구연경 증가율 1, 2, 3위 차지

박주근 기자 | 기사입력 2024/03/12 [08:36]

여성 배당 부호 10년동안 이부진, 이서현, 구연경 증가율 1, 2, 3위 차지

박주근 기자 | 입력 : 2024/03/12 [08:36]
 

출처 : 리더스인덱스, 자료: DART 사업보고서 및 현금ㆍ현물배당결정

 

 

출처 : 리더스인덱스, 자료: DART 사업보고서 및 현금ㆍ현물배당결정

 

[리더스팩트 박주근기자] 여성 배당 부호 상위 10명의 배당액이 상속과 증여를 통해 최근 10년 동안 9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사이 상속과 증여를 통해 늘어난 지분율로 삼성가, LG가 신세계 모녀들이 상위 10위 여성 배당 부호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배당을 발표한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여성 주식 보유현황과 이를 통한 올해 배당액과 10년 전인 2013년 배당액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위 4731억 원으로 이들의 10년 전 배당액 513억원에 비해 9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지분을 보유한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그동안 262.9% 오르는데 그쳤고, 주당 배당금액은 2014년 평균 2659원에서 2395원으로 오히려 9.9%가 낮아졌다.

 

여성 배당 부호 상위 10명 중 10년 전 대비 배당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사람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으로 10년 전 삼성SDS 지분 3.9%에 대한 배당금 151천 만원에서 상속으로 인한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의 지분에 대한 배당금으로 9571% 증가한 1460억 원의 배당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증가율이 높은 사람은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10년 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동일한 지분율에 대한 배당금 151천만원 대비 6140% 증가한 942억 원의 배당금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세 번째 증가율이 높은 사람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로 2013LG의 보유지분 0.7%1216279주에 대한 배당금으로 122천만원으로 받았으나 상속으로 인한 지분율이 2.92%4585541주로 상승했고 주당 배당금액도 1천원에서 3100원으로 증가하면서 배당금액이 10년 전 대비 1031% 증가한 1376000만원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 번째는 높은 증가율을 보인 사람은 여성 배당 부호 1위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으로 2014년 당시 삼성전자 지분 0.75%1083072주에 주당 배당금 14300원을 배당받아 155억 원의 배당금을 받았으나 올해는 삼성전자, 삼성물산의 보유지분 중 일부를 올 초 블록딜로 매각하면서 보유지분은 줄었으나 배당금은 지난 해 보유기준으로 받아 1464억원으로 10년 전 대비 8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 번째로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10년 전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널, 이마트의 보유지분에 대해 136천만원의 배당을 받았으나 올해는 증여로 인한 지분율 상승으로 인해 세곳으로부터 받는 배당금액은 598% 증가한 947천만원의 배당금을 받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외 10년 전 대비 배당금 증가율 순위로는 김주원 DB그룹 부회장이 2879백 만원에서 1182천만원으로 310.4% 증가했으며 정성이 이노션 고문이 288천만에서 244.1% 증가한 991천 만원이었으며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부인인 김영식 여사가 742천만원에서 1984천만원으로 167.2%가 증가했으며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788천만원에서 1229천만원으로 56.1% 증가했으며 마지막으로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919천만원에서 951천만원으로 3.5%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여성 배당금 부호에서 10억원 이상의 배당금을 받는 사람은 10년 전 23명에서 32명으로 9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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