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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립목동청소년센터에서 '행복 동행학교' 시범운영:리더스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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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립목동청소년센터에서 '행복 동행학교' 시범운영

코로나19 이후 관계 단절로 인해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청소년 등 40명 모집
학교 밖·위기 청소년 대상, 3개월 과정의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유스톡 프로젝트'
학교 적응에 어려움 겪는 청소년 대상, 학교 연계형 5일 과정의 '유스톡 스쿨'

전영순 기자 | 기사입력 2024/04/22 [11:01]

서울시, 시립목동청소년센터에서 '행복 동행학교' 시범운영

코로나19 이후 관계 단절로 인해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청소년 등 40명 모집
학교 밖·위기 청소년 대상, 3개월 과정의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유스톡 프로젝트'
학교 적응에 어려움 겪는 청소년 대상, 학교 연계형 5일 과정의 '유스톡 스쿨'

전영순 기자 | 입력 : 2024/04/22 [11:01]

[리더스팩트 전영순 기자]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상황과 과도한 입시 경쟁, 스마트폰 과의존 영향 등으로 인해 다양한 신체활동 및 건강한 사회적 교류가 부족해지면서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우울·고립감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우울·고립감을 느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계역량을 향상하고,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놀이와 활동 중심의 청소년 행복동행학교4월부터 시범운영 한다.

 

청소년기 특성에 따라, 청소년의 마음건강 회복에는 상담과 치료적 접근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부정적 경험을 해소하고 스스로 또래 관계를 체득할 수 있도록 양질의 놀이와 활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범운영되는청소년 행복동행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유스톡 프로젝트와 학교 내에서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대상 유스톡 스쿨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유스톡 프로젝트) 14~19세의 우울감·고립감을 느끼는 청소년, 학교밖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주 23개월 동안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놀이활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와 집중적으로 교감할 기회를 제공한다.

(유스톡 스쿨) 학교 연계 과정으로, 학교 내 생활이나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주 5일 동안 놀이·체험 중심의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정별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이 희망에 따라 스스로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자녀의 또래 관계나 심리·정서적 문제로 고민하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보호자 자조 모임전문가 특강을 운영하여 보호자의 역할 및 정서적 지지를 강화한다.

 

올해 상반기 추진되는 청소년 행복동행학교는 시립목동청소년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며, 이후 성과분석 등을 통해 연차별로 시립청소년센터 21개소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행복동행학교참가자 모집은 행복동행학교(유스톡) 리집을 통해 41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 중이며, 행복동행학교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동행학교 누리집 또는 유스톡 사업단(02-6738-9618)으로 확인하면 된다.

모집일정 : 유스톡 프로젝트(4.1.~현재 모집 중), 유스톡 스쿨(4.29.~5.17.), 보호자 자조모임(4.24.~5.8.)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기의 우울과 부적응, 고립과 은둔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학습 시간에 비하여 놀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 청소년들에게 서울시 행복동행학교의 다양한 놀이와 체험 활동이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행복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소년 행복동행학교 포스터 [사진=서울시]  ©

 

▲ 청소년 행복동행학교 주요 운영 과정-유스톡 프로젝트 [사진=서울시]  ©

 

▲ 유스톡 스쿨 [사진=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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