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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 액자세상] 함께 가면 행복합니다

전영 | 기사입력 2024/07/14 [08:02]

[전영 액자세상] 함께 가면 행복합니다

전영 | 입력 : 2024/07/14 [08:02]

▲ [사진=미상]  ©


[전영 액자세상] 함께 가면 행복합니다

 

굿 모닝~

맑은 주말 아침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활짝 웃는 주말 되세요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

함께라서 두렵지 않고

함께라서 견딜수 있고

함께라서 도전할 수 있고

함께라서 꿈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당신,

함께가 힘입니다

 

 

오늘은 프레임이야기 전합니다

 

 

< Frame의 법칙 >

  

동일한 내용도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다는 논리

이것이 "프레임(frame)의 법칙"입니다.

 

여대생이 밤에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손가락질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술집에서 일하는 아가씨가 낮에 학교를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면 사람들의 반응이 어떨까요?

 

원하는 답을 얻으려면 질문을 달리 하시면 됩니다.

질문이 달라지면 답이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나는 과연 어떤 프레임에 매달려 있지는 않은지 항상 돌아보아야 합니다.

 

"프레임의 법칙"이란, 똑같은 상황이라도 어떠한 틀을 가지고 상황을 해석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달라진다는 법칙입니다.

 

선생님이 매일 지각을 하는 학생에게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날마다 지각을 하는 것을 보고 그 학생이 괘씸해서 회초리를 든 손에 힘이 들어갔습니다.

 

다음 날 아침, 선생님은 차를 타고 학교에 가다가 늘 지각하는 그 학생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한 눈에 봐도 병색이 짙은 아버지가 앉은 휠체어를 밀고, 요양시설로 들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순간 선생님은 가슴이 서늘해졌습니다. 지각은 곧 불성실이라는 생각에 이유도 묻지 않고, 무조건 회초리를 든 자신이 부끄러웠고 자책감이 들었습니다.

 

가족이라고는 아버지와 단 둘 뿐이라서 아버지를 지켜드려야 하는 입장에 있는 지각한 학생... 게다가 요양시설은 문을 여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학생은 요양원이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 아버지를 모셔다 드리고, 100미터 달리기 선수처럼 뛰어서 학교에 왔을 텐데... 그래서 매일 지각을 할 수밖에 없었을 텐데...

 

그 날 역시 지각한 학생은 선생님 앞으로 와서 말없이 종아리를 걷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회초리를 학생의 손에 쥐여주고 자신의 종아리를 걷었습니다.

 

그리고 "미안하다, 정말 미안해"라는 말과 함께 그 학생을 따뜻하게 끌어 안았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함께 울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서로가 힘들고 외롭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함께 사는 법'을 배울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입니다. "역지사지"라고 합니다.

 

생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고 '틀림'이 아니라 '다름'이라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한다면 순간에 상황은 많이 달라집니다...

 

[조지 레이코프 교수. 언어학자. 프레임의 법칙. 캘리포니아 버클리캠퍼스]

 

  

당신

언제나 웃음꽃이 가득 피어나기 바랍니다

 

계절에 관계없이

항상 피는 꽃은 웃음꽃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웃음과 건강이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하시는 일마다 기쁨이 되고

마음 가는 곳 마다 즐거움과 사랑이 함께하시길 소망합니다

 

샬롬~!!

 

▲ [사진=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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