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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4000억 규모 ESG 채권 발행:리더스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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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4000억 규모 ESG 채권 발행

노지호기자 | 기사입력 2023/02/17 [18:29]

포스코케미칼, 4000억 규모 ESG 채권 발행

노지호기자 | 입력 : 2023/02/17 [18:29]

[리더스팩트 노지호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최초 계획한 2000억원 보다의 2배인 4000억원의 ESG 채권을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5일 진행한 ESG채권 수요예측에서 높은 성장성·신용등급(AA-)에 힘입어 모집금액의 7.8배에 달하는 1조55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에 채권 발행 규모를 대폭 키웠다.

 

 

▲ 포스코케미칼  © 포스코케미칼 제공



 

 

발행되는 채권은 만기 3년물 2500억 원, 만기 5년물 1500억 원으로 구성되며 4000억 원 모두 개별민평금리(민간채권평가사 평균 평가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발행된다. 만기 3년물은 개별민평금리보다 0.25%포인트, 만기 5년물은 0.30%p 낮은 이자율이다. 금리는 오는 22일 기준 개별민평금리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포스코케미칼은 채권 발행에 앞서 한국신용평가의 'ESG 금융상품 인증(Assessment) 평가'를 통해 배터리소재 사업의 환경개선효과와 자금관리 및 공시의 투명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GB1'을 지난달 획득했다.

 

배터리소재 사업에서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로드맵을 수립하고 양·음극재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 공정 과정에서의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국신용평가는 책임광물 관리 체계 구축, 기업시민 경영이념 기반 사회공헌활동 등 ESG 성과가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윤덕일 포스코케미칼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은 "이번 ESG 채권 발행으로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높은 기대와 ESG 경영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배터리소재 사업 경쟁력과 친환경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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