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토스 대표 상장 주관사에 한투·미래에셋증권 선정:리더스팩트
로고

토스 대표 상장 주관사에 한투·미래에셋증권 선정

오승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2/02 [08:50]

토스 대표 상장 주관사에 한투·미래에셋증권 선정

오승희 기자 | 입력 : 2024/02/02 [08:50]

 

[리더스팩트 오승희기자] 토스가 기업공개(IPO) 주관사를 선정하고 상장 준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1일 정보기술(IT)·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IPO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지난해 말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전달한 지 약 두 달 반 만이다.

 

토스는 지난 9일 국내외 주요 증권사로부터 상장 입찰 제안서(RFP)를 접수한 데 이어 17일에 신청한 업체들에 대한 경쟁 프리젠테이션(PT)를 진행했다. 대표 주관사로 선정된 한투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기준 IPO 주관 실적 각각 1, 2위 업체다.

 

증권사들이 써낸 토스의 몸값은 15~20조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공모가 산정에 20~30%의 할인율이 적용되는 만큼, 상장 후 토스의 예상 시가총액은 12~16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토스는 데카콘(기업가치 10조원 이상 비상장사) 상장이 가능해진다.

 

토스는 올해 내부통제 등을 정비한 뒤 내년 상장 절차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는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2013년에 설립된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기업인 토스는 간편송금 서비스인 토스를 시작으로 계열사를 늘리며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송금 외에도 보험, 결제 서비스, 증권, 인터넷 은행부터 모빌리티 플랫폼, 통신 서비스 시장까지 진출해 현재 계열사만 17곳에 달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심층기획
메인사진
대기업 재고 증가 멈췄다...전년 대비 0.3%증가에 그쳐
1/3